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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한연애담] 리액션은 폭풍같이-후기

2013.09.3 15:51

... 홀님의 다듬다듬 능력 정말 굉장하네요ㅎㅎ 써놓고 사실 '좀 거칠게 표현했나?'라고 생각해서 걱정했는데 올려주신 글 보니깐 완전 꼭 알맞게 edit 되었더군요이런 센스쟁이ㅋㅋㅋ ( : 땡큐) 각설하고 원래는 황망한 맞선을 보내려고 했는데 댓글을 보고 몇 가지 추가할까 싶어 개인적 의견을 담아 약간의 후기를 먼저 보내봅니다. 저는 [황망한연애담] 리액션은 폭풍같이 (← 바로가기 뿅!!) 등을 제보한 삼십대 중반의 느낌 좀 아는 형제입니다. 

 

댓글의 순서대로 성의껏 답을 달아보겠습니다.


Q. 관계 중에 쉬가 마려우면 어떻게 하나요?

남친한테 양해 구하고 가긴 하는데 실수인가 싶어서요.

그리고 볼일보고 씻으면 문제 없겠죠?

 

A. 관계 중에는 절대 관계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다른데 신경 분산시키지 마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MT 입성 할 때핸드폰부터 끄고

샤워 할 때 큰 거든 작은 거든

신성한 몸놀림 중 몰입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생리현상은 다 처리합니다.

콘돔도 전희와 동시에 쥐도 새도 모르게 착용.

리듬 끊기는 그 숭한 느낌. 느낌 아니깐



 


Q. 제 남친은 제게 애무를 거의 안한채 삽입 하는데요..

(중략정말 읔 ㅜ 소리가 날 정도로 애무가 박해요...

이럴 경우 우째야 할까요.

(중략하아 ㅜㅜ 내가 다 알려줘야 함....?

 

A. 알려주세요.

어느 쪽이든 수동적이면 만족도는 훅! 떨어집니다.

필요하면 야동(비교적 정상적이며 마일드한보면서

터치 방법부위순서 그대로 따라가자고 해보십시다.

그리고 이건 형제님들께 드리는 당부지만,

지금 전희나 삽입 할 때 강도에서 반만 낮추시길!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은 흔히

근육의 긴장악력의 강화로 이어지곤 하지요.

저도 그랬지만 잘 해주려는 마음에 그만...

전희와 삽입의 기승전결을 전부 강! 강! 강! 강!으로 했더니

며칠을 쓰라렸다 하네요

뭐 다 어린시절의 얘기지요.... 하하하


전희는 약하게 더 약하게

부드럽게 더 부드럽게 하는 놈이 이기는 겁니다.

변강쇠처럼 하면 양쪽 다 다칩니다잉!



 


 Q. 성욕이 없는 여자는 어떻게 해요?? 그것도 힘들어요ㅠㅠ


A.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면 성전문의와의 상담을 적극 추천합니다.

분명 효과 있습니다돈 안 아까우실 거예요.

즐겁고 신나는 섹스는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스스로 성욕을 개발해 보려면 sex toy의 사용도 추천.

주의하실 점은 기구에 익숙해 지면 사람남자로는 만족 못 할 수도 있게 된다고 하니...

 

Q. 전 제가 못하는 건지는 몰라도

여성상위는 좋은 느낌이 하나도 안 나는데

남자친구가 절 계속 위로 올려요ㅜㅜ

섹시해보여서 좋다고... 

하는 척은 하는데 열심히 해 보려고 해도....

 

A.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 상태로는 비추입니다.

저도 올라가보라고 한 적이 있지만 솔직히 느낌이 아니온다 하더군요..

여성이 리드하는 체위

정말 여성이 능숙히 잘 하지 못 하면 말짱 황입니다.

섹시해 보이니 올라가달라!”고 한다면

올라가는 드릴테니 네 놈이 산란기 연어 마냥

밑에서 박차고 올라와라.” 고 하십시오.

 

몇 번 하다 보면 아차!! 싶어서 자세 바꿀 겁니다.

(그거 진짜 힘들거든요. ^^ ㅋㅋ)



 

Q. 입에다 사정하거나 입으로 마무리하는 거 말인데요..

(중략..) 남친이 가끔 바라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거부하거든요

그렇게까지 해주는 여자는

현실에선 없을 거라고 주장하며 타박만 줬는데.. 

 

A.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고!

정말 해보고 싶은데 미안해서 말 못 하는 남자들 많습니다

사랑하면 한 번 쯤은 해주시라 권해드리고 싶지만...

한 번 하면 그 다음부터는 더욱 다이나믹한 주문을 해올 지도... 

그러니 주의... 하세요... 

하지만.. 원하긴 원할 겁니다.. 몹시..



 

Q. 어제 제보글의 댓글들을 보고 남편한테 실습해봤는데...

"오우!!! 이런 느낌 처음이야!!

쥬니어가 터질것 같아!!!"

라고 말하던데.. 이거 잘한거 맞는 걸까요? ^^;;

형제님들도 이런 느낌이 있으셨는지 궁금..

 

A. 형제끼리 아는 느낌으로. 립서비스같지 않습니다... 최고의 찬사입니다.


[웹툰 열혈초등학교 중에서..]


'어 어 어 이거 뭐지아 아 아 아나스타샤~'

느낌 아니깐ㅋ

 

Q. 사귄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보통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얼마 전에야 팟 라이프를 시작한 서른인데요..

(중략..) 아직은 아프고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어쨌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우리만큼 안 하는 사람 없다고 툴툴거리더라구요.

전 힘든데 남친왈 이 정도는 버텨야해 라고 하여서...

가르침을 주세요.

 

A. 전 사귈 때  7 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팟라이프 초보여성들의 경우 3~4번째 까지는

좋은데 아파.” Or “아픈데 좋아.”였던 것 같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좋아.” 가 되었더랬습니다.

 


Tip. 형제님들에게 을 좀 드리자면,

좋은데 아파.”는 아파서 하기는 싫은데 맘 상하지 말라고 해주는 소리,

아픈데 좋아.”는 아파도 하고 싶은 마음이 쫌 더 크니 안 아프게 잘 좀 해봐 입니다.

캐치 잘 하세요. ^^

 

그리고 이건 댓글과는 관계 없는 건데요,

콘돔 착용 필수 (빨간색에 밑줄도 쳐주세요.)

누차 말씀드리는 성관계시 배려 중에

가장 기초이자 기본이자 당연한 것입니다.

멋쟁이 저희 어머니께 정말 감사드리는 것 중 하나가,

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제일 먼저 알려주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성교육이었습니다.

 

최고로 강조하신 게 콘돔 필착용이었죠.

피임도 물론 중요하지만 질병 예방 차원에서

콘돔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어머니께서 성교육 후에

필요하면 대신 사줄 터이니 말하라고 하시면서

결국 그 해 생일 때 한 박스 사주시더군요

 


증상이 숭악한 성병은 

당장 괴로우니 병원에 갈 것이고 이것은 차라리 다행입니다.

성병 중 어떤 것들은

특정 성별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그러다 보니 치료 따위 할 생각이 들 리가 없고,

자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곳 저곳 병균을 옮기는 최악의 민폐쟁이가 될 수 있습니다.

양쪽 다 치료하지 않는 이상,

걸리고 치료하고 걸리고 치료하고

무한 반복을 해야 하지요.

치료라도 되는 병이면 그나마 불행 중 다행.

죽거나 불구가 되는 성병도 있으니

콘돔 쓰시고 맘 편히 하세요...!!

 

그리고 아직도 팟샵 애용하는 형제님들 꽤 계시죠?

단호하게 말씀 드리지만,

무덤 파는 짓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하면서도 웃긴 이야기를 좀 해드리자면,

전통과 역사를 가진 미아리 청량리 등 

역사 속의 프로페셔널 언니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일부 무지한 일반 여성들보다

위생적으로는 나을 수 있단 얘기도 했었는데요,

 

문제는 말입니다...

성매매 특별법 이후 나타난 틈새 성매매 업소들.

감시체계에서는 그 존재가 부정(?)당하고 있는

보다 음성적인 업소들. ;;;

감시 체제를 벗어난 업소 및 개인들이란 말입니다

그 열악함은 알아서 상상하시길 바랍니다..

 

술은 들어갔고성욕은 오르는데

여친은 상상 속의 동물일 뿐

집에 가면 그저 왼손과 오른손만이 외로운 똘똘이를 반길 뿐.

에라 가자!!!

 

라고 하신다면정말 무덤 파고 있는 거에요.



본인 무덤 뿐만 아니라

곧 나타날 여친이랑 아내의 무덤도 함께 파고 있는거니

콘돔과 더불어 건전한 성가치관도 꼭 장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매님들!!!

자매님이 상대에게 콘돔 착용을 요구했는데,

느낌 안 난다고 착용 안 하려는 형제님을

남친 및 팟트너로 두고 계시다면

느낌운운하며 콘돔없이 하자고 우기는 놈치고,

혹시 벌어질 지 모르는 자매님의 질병과 임신에

관심 갖고 걱정해줄 놈은 없을 것이라는

제 말씀에 귀 기울여주시고,


마음의 상처와 공포에 마음졸이며 

외롭게 혼자 감당하실 각오까지 하고 임하시든가,

그것이 싫으시다면 과감하게 

없이는 안할란다!!!” 하시면 되시겠구요.

그리고 그런 것으로 삐딱선 타는 남자

현명하게 처리하는 것은 자매님의 몫이겠습니다. 


그럼 전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꿉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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