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망한소개팅][황망한연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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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한소개팅] 과년한 라니양의 맞선의 늪

2011.03.28 18:33


다야몬드회원님들께서는 현재 3인이 짝꿍으로 묶음배송을 받아보고 계시며,

짝꿍은 내킬때 한번씩 셔플임묘.

그니까 서로 인사들하시고 사이좋게들 지내셈!!

현재 130짝꿍정도 계시므로,

시간당 150개의 멘션이면 리밋에 걸리는바, 곧 4인짝꿍 체제에 들어갈수도있는데. 

그럼 너무 길어져서 대달(발음조심, 대리배달)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짝꿍들 아이디는 지우고 대달해주시면 상당히 감사하겠슴묘.





열혈자매 과년라니양께서 쎄트로 보내주신 슬픈 사연 한뭉치임묘.

과년라니양은 눈이 초큼높으시어 소싯적에 까칠하게 굴다,

장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과년해져 버린,

그런 그런...

자매님!!!!!! 와락!!!!

흐흐흐흑.






 <사법연수생 소개팅남>


사법
 연수원 다니는 꽤나 반반하고 하얀 아이였는데,


그만
  먹고 있는 중에 

 
그의 腸님께 신호가  것임묘.
 

집이 아니면  X못싼다는 는.

새끼손가락을 꽈악 깨물어가며 참을수 있다고 버티더니.


결국 
얼굴이 사색이 되어, 

내가 뛰어나가 택시 잡아 집에 보내 주었슴묘.
 

괜츊했는데  아이

주선자를 통해 쪽팔려서 연락 못하겠다는 말을 전해 듣고..
 

[갠찮다고, 갠찮다고, 나는 진심 갠찮다고]

내가 주선자한테 백번말했는데 

 하얗고 수줍은 아이는


끝내
 연락을  했다는….

 







<37살 교수님 맞선남>

 

재작년이던가 

37
살의 남자교수님을  소개 받았슴묘.
 

약속을 정하는데, 

자기가 신촌에서 학교를 나왔다며 굳이 약속 장소를 거기로 잡으심.
 

(신촌에서 학교 나오면 여자도 거서 만나야 함묘?? --;;)






만났음
. 

레알 도망가고 싶었음.
 

(아 그바! 라니양도 이상한 스타일싫자나!! 오늘 3만원 제보자 이해해쥬자. ㅋㅋㅋㅋ)

신성우
 데뷔 초기 머리 모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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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워도 신성우는 신성운데? ㅋㅋㅋ>


하얀뿔테, 

그리고 직각으로 뻗은 앞니;;


마귀구두에
 
빽바지

( 대칭으로 살짝 눌린  중요 부위 자꾸 거슬렸슴묘!) -_-
 

그리고 주먹만한 챔피온 장식 허리벨트.

하얀 남방을 가슴까지 풀고

아랫단은
 바지속에 쏙쏙 집어넣어 입으시고


 위에는 "콤비
" (-> 몬줄 아심? 마이도 아니고 양복도 아닌 그런 우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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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같이 다니기 쪽팔렸지만, 

 
나도 이미 적은 나이는 아니라 참고  참음.
 

추억에 젖은 얼굴로 "걷기"만 주구장창 하는것도 참고,
 

지나가는 곳곳마다 되도않는 일화 얘기해주는것도 참고.
 

학교 얘기하며 자기 자랑 하는것도 참고.
 

첫사랑 CC 얘기 하는것도  참았슴묘.





 

하지만, 밥을 먹으러  스시집에서.
 

원래 회를 먹을때는 자기가 직접 고추냉이를 들고 다니면서 먹는데


오늘은
  했다며 다시 자리를 옮기자는데... -0-


정말
 못참겠어서 

저는  횟집에서 밥을  먹어야 겠다고 우기고,
 

그 분은 자기만의 고추냉이가 없으므로  못먹겠다 해서,
 

결국  혼자  시켜먹고 그 분은 구경하심. (체할뻔 했음)

 다먹고 도망치듯이 얼른 집에온 그런 헛헛한 만남


 --
;;



엉엉엉 

 





<결혼 정보업체
에서 선본 고위 공무원 아드님>
 
 

유학파에 아버지도 뭐 높은냥반이시고 외모도 매너도  괜찮았는데,


우연히
  사람 형수랑 밥을 같이 먹게 됐는데, 

형수의 말이..


 집안은 명절상에 올리는 도라지 

통도라지사다가 각잡아 깎아서 
 맞춰서 접시에 놓는다는;;
 

명절에 손님이 마니와서 하루에 상을 10  차린다고 

형수가 표정한 얼굴로 했고,






 

어머, 그럼 친정은 언제 가세요?  




물어봤더니
 도라지군이 형수에게 몬가 불꽃눈빛 쏘는거 같았슴묘. 

그때마다 도라지는  맞춰야 되는것이었던 것.




-0-



심지어
  어머니, 

밤에 우리가 통화하고 있으면 뜬금없이 들어오셔서

 도라지군 걸레질 시작하시고 싸이코끼질 완전 충만 보였는데!!
 

결국 식겁해서 헤어짐;; 

 도라지 각잡고는  !
 

 형수는 지금은 이혼 했다 들었슴묘..

 









<천일의 스캔들>


내가 진도하면  할말이 많은 여자임.
 

 바로  남자친구가 국민학교 동창이었는데.
 

 커서 둘다 사회인이 되어서 나이트 룸에서 운명적으로 다시만나

그 날부터 불꽃처럼 사귀었슴묘.
 

우리가 얼마나 불같았냐면

걔네집 일산, 걔네회사 파주, 우리집 한남동우리회사 잠실이었는데 

100
일을 맨날 만났어. 사귀기 시작한날부터 100일동안!!!

하루도 안빼고!!
 




 

내가 명절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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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떡도 그림같이 만들어 갖다 바치고

 내가 걔한테 시집가는 건 줄 알았어!
 






내가
 금마때메 담배도 끊고 

화장은 조금 하는게 좋겠다 그런 소릴 하길래, 

열라 아픈 아이라인 문신도 하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저기
  송편에  하나하나 만들어 붙인거 보여

약식에도 대추로 만들어 붙인거 보여?


(감자 : 자매님...시집이 아니라..폐백집하셔도 되시겠쎄요..--;;) 










그랬는데
 문제가 몬지 알아?








우리는
 성인이자나

그것도 훌쩍 완전 성인이자나..


ㅜㅜ

우리는 4년을 만났자나

우리는 테레비 15 관람가 수준의 키스밖에 안하는거야
.
 

 


ㅜㅜ




 

과년한 성인 연인들이 하는 키스는 

TV 나오는 그런 키스 아니자나!
 





키스
하다보면 사람이 손도 올라가고

더듬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거자나!


진도의 메카. 한강
 가봤어!
 


(옵화! 울히 온흘은 한캉가서 콥라묜 먹흐면 안되효? = 거 진도 좀 뺍시다.) 






한강바람도 개뿔 소용없었어.


ㅜㅜ







대놓고
 물어도 봤어!
 
 
"쟉이내가 여자로써 매력이 엄써요?"

 
 

이거 물어보는데 얼마나 낯간지럽고 자존심 상하는줄 알어?

  

 

내가 금마 손을 끌어다 가슴팍에 갖다 올려 놓아 보기도 하고.
 

 파진 옷도 입어 보고.
 

같이 수영장도 가보고 별짓을  했다고.

↑ 
이게 효과 였을까….? 

하지만.. 내가 배는 나왔을지언정 가슴은 D라고;;;;

 


 

하튼 온갖 노력 끝에 결정적으로, 1000일이 온거야.


우리는
 여행을 가기로 했지

 기대가 컸

우리가 드디어 합방 하는구나!
 

이새키가  여권에 영문 이름을 물어보는거야.







 기특하게지가 표를 사려나 보다 했지

근데 그게 아니었어............ 







그 자식이 방을 두개 예약하는 거였어!
 


 

그걸 빌미로 이래 저래 싸우다가우리는 헤어졌어.
 

  아이가 고자라고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엄썼거든... 

엉엉엉



 





ㅅㅅ ㅑㅇ..




내청츈. 





 
ㅠㅠ







끗.








광고


감자 네이뇬오픈캐스트도 시작했슴묘. 

이거슨 최근에 합류한 형제자매들에게 지난 글도 보여주는 깨알도우미가 되어줄것임묘.

구독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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