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아]우들도 [연]애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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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아연 23여][짧] 숨막히는 아가씨

2014.05.21 21:47

안녕하세요? 언니오빠여러분. 꿉뻑. 저는 23살 초꼬꼬마 입니다. 제가 21살때부터 열심히 읽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감아연이라는 기회가 있어 저의 행동을 돌아보고자 (언니 오빠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20살때 무려 

6살이 많은 오빠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니까 오빠는 무려 26살!!!!!!!!!!!!!!

 

서로 아는 것은 없었지만

보자마자 스파크(?)가 튀어

만난 지 2주만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네... ㅋㅋㅋ 저 금사빠입니다.

그 오빠도 금사빠라면 금사빠겠지요?

 

오빠는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한 너의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여전히 많이많이 어리고,

금세 금세 곰방곰방 오빠에게 빠져버렸어요.

 

오빠는 자상하고 참 잘해주었구요,

첫경험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린 나이인데다가,

오빠의 집안도 별로고, (어린 것이 뭘 알고-_-;;;)

오빠가 매우 매우 가부장적이긴 했지만

오빠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 제가 고민하는 문제는

제 남자친구의 여자사람친구때문 입니다.

이 여자사람친구는 제가 오빠를 만나기 전부터인

4~5년부터 오빠와 친분이 있었던 사람이에요.

오빠랑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는

그런 신공을 펼치는 사이지요.

 

그 둘이 전에도 사귀거나 했던 것은 아니었으나,

예민했던 저는 그 언니가 매우 싫었고,

둘이 연락을 끊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끊으라고 얘기를 했지요.

그런데 제 얘기를 듣고도

그 언니와 몰래 몰래 연락을 하며 만나더군요.

 

“내 남자친구를 평가해 달라.”

등의 이유로 만났다고 했습니다.

 

저는 매우 화가 나서

그것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빠의 모든 것을 다 차단시키고

제가 구속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ㅠㅠ)

 

오빠의 온갖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오빠의 카톡, 페이스북 등을 열어보고

눈에 불을 켜고 감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하이나노테크 촉(이라 쓰고 망상이라 읽는다)을

발휘하여 의심하고 집착했습니다.

 

그 결과,

너무 숨막히게 한다.”는 말과 함께 이별 선언을 받았고

그리고 저랑 헤어지고 나서는

그 여자사람친구와 다시 연락을 하더군요. ^_^

 

쓰면서도 지금도 열받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헤어졌지만

정말로 제가 너무 집착한 것이었을까요?

 

분명한 것은 그 둘 사이 썸은

절! 대! 네! 버! 없어요.

 

다만,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여자사람의 인성이

생각 이상으로 아주 덜 성숙했습니다.

그런 사람이 오빠 옆에 있는 것이 싫어서

더욱 떼어버리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오지랖 넓은 참견이었던 걸까요?

제가 너무 엄마같은 생각을 한 것이었을까요?

 

지금은 인연을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저는 무엇을 고쳐야 할까요?

 

 

[황망한연애담] 전남친의 카톡상태 는 제보자의 요청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늦은 시각이라 푸시는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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