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망한소개팅][황망한연애담]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황망한연애담] 순이의 세남자

2011.07.7 10:17

안녕하세요?

 

감자언니 ^^ 

 

저는 서른하고 아주 촉흠 더 먹은 여자사람입니다..

 

순이라고 해요.


3명의 남자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첫번째 남자네 엄마는 아들을 매우 사랑하셨어요..

 

아들이 군대갔을 때도,

 

저한테 전화하셔서

 

편지 몇통 받았냐고..

막 물어보시고 그랬어요..

 

 

저도 꼬꼬마때라 상황파악 못하고,

사실대로 말했다가,

 

집에 보낸 것보다 많은 사실에

엄마님 크게 분노.

 

 

 
 
 

전역 후엔,



대따 잘난 그 아드님이

 

술 많이 먹고 들오는 것도 제 탓..

 

 

뭔 시험인가 봤는데,

떨어진 것도 제 탓..

 

 

취직 안되는 것도 제 탓..

 

 

 

그래서 전..

 

너는 엄마랑 둘이 살아라...

 

하고 4년간의 연애를 끝냅니다...




..

 

 

 

 

 

두번째 연애는.. 첫 남친과 헤어진 후.

 

1년하고 좀 지난 뒤..

 

 
 

우연한 소개팅서 만난..

 

넘 착해 보이는. 진짜 넘 착해 보이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맑은 아이일 것만 같았던 1연하남

 

 

 
 

누나 자기야

 



의 디폴트 프로세스 대로 연인이 됩니다
.

 

 

 

무리한다 싶었던 카드씀씀이..

 

에휴.. 같이 놀고 같이 먹고 마신 건데..

 

라는 맘으로 도와주길 시작..

 

 

 

계산은 순수한 영혼의 연하남이 하고..

 

월말에 결제는 제가 합니다.

 






집안형편이 어렵다던 순수한 영혼의 연하남은
..

 

군대에 말뚝을 박은 사람이었드랬죠..

 

연락안 될 때가 많아,

 

슬슬 투닥거립니다.

 

자긴 넘 힘들다며 헤어지잡니다..

 

우야겠어요.

 

헤어졌져..

 

 


 

1주일 후.

 

집 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눈물콧물 질질 흘리며..


무릎꿇고 너무 힘들어 그랬다..

 




용서해 달라고 다시 잘해보자고
...

 

행복하게 해준다고....

 

결혼하자고...

 

사랑한다고..

 

 

 
 

1주일만의 재회에.. 우린 어른-_-놀이 합니다.

 

 

 

이틀 뒤..

 

 

 

 

 

또 연락안됩니다.

 




촉이 섭니다
.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하니, 여자가 받습니다.

 

연하남은 화장실에 갔다합니다.

 

너는 누구세요?

 

하니,

 

오빠 여자친구에요!!

 

하네요.

 

 

 

꼬꼬마 아가씨가 무슨 죄가 있겠냐픈 마음에,

 

알았다 하고 끊습니다.

 

 

 
 

이틀전의 어른놀이가 생각납니다

 

엄마님껜 말 못할 이야기인 관계로..

 

이모한테 sos요청

 

이모의 분노

 

연하남의 집으로..

 

연하남의 부대로...

 

크리를 날리며 뻗어가셨고,

 



결혼하자 드립치며
,

 

어른놀이 한 죄도 엄히 물어주십니다.

 

 

 

 

그렇게 저의 2번째 연애도 끝이 납니다...
 

 

 

 

 

세번째 남자는 음..

 

.. ..


담배돋아...

 

--;;

 

어뜨케.. 설명하기도 참...

 

 

 
 

연하남과 헤어지고 몇 년 뒤.

 

몸담고 있던 동호회에서 만난,

 

이선균  목소리를 가진 4살 연상 오빠님이었어요..

 

 

 
 

이 오빠님.

 

, 몸매, 직업, 얼굴,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토-_-끼였어요.

 





토끼는 언제 공격당할지 모르는 야생에서의 생존본능으로,
1~3초 정도의 매우 짧-_-은 교미시간을 갖고 있다. 


홀리겠슈의 지식인 

 


 

제 친구가 병원 입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들은,

옆침대 아줌마와 그 친구의 대화가 기억나네요..

 

 

 

옆침대 아줌마 : 그 집 딸은 왜 이혼한대?

 

아줌마 친구 : (속삭이며) 남자가!!!!! 시원찮대!!!!

 

옆침대 아줌마 : 어머-0- 어머-0- 어머-0- 어머-0-

 



근데 저... 

 

저 대화 속의 시원찮다는 말..

 

저 잘 알아요.. 에휴;

 

죽으면 썩어 없어질 몸이지만,


그래도 썩기 전까진 잼나게 살아야 하잖슴까?

 

 
 

 
 

합체 전에 울음을 터뜨리는


그의 쥬니어를 달래준 날이 부지기수요.

 


 

 

어쩌다 도킹에 성공해도,


1회 왕복운동을 이라 가정했을 때, 

 




 

팟팟팟을 해 본 기억은 손으로 꼽으며..

 

팟팟이면 다행인 날이고..

 

그저 일 뿐..

 

 

 

그렇게..

 

딱 한가지 부족했던 오빠님과도 헤어졌습니다...

 

에효..

 

 


 

 





 

.

 

 






alt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쓰기

12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쓰기

황망한 이야기

2011/07/10 [황망한소개팅] 그땐 짐작조차 못했어요.
2011/07/10 [황망한소개팅] 전투소개팅
2011/07/09 [황망한소개팅] 사진이 훼이크
2011/07/09 [황망한연애담] 자연과 하나된 로맨티스트
2011/07/08 [황망한연애담] 다죽었어..
2011/07/08 [황망한연애담] 얼굴이 뽀얗고 너무 이쁜.
2011/07/07 [황망한연애담] 까임 리액션
2011/07/07 [황망한연애담] 순이의 세남자
2011/07/11 [회람] 뮤지컬 나들이 이벤트!!!! [종료]
2011/07/06 [황망한연애담] 콜라남과 큰절 오십번(2)완결
2011/07/06 [황망한연애담] 콜라남과 큰절 오십번(1)
2011/07/06 [황망한연애담] 대만 재벌 2세의 정체는?
2011/07/05 [황망한연애담] 마이 아프리칸 후렌드
2011/07/05 [황망한연애담] 미스테리 돌아이 니혼진(2)[완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