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고민]

유치하지만 나름 걱정거리 질문드려요

2017년 2월 18일 11:53:29 오전
보헤미얀
이곳 게시판에 어울릴만한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답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질문드려요

저는 대학교를 타지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그곳에서 혼자살기에 그 주변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부모님과 떨어져 살기에 만나는것에 제약같은건 없었습니다.
단지 취업준비생이라는 부담만 있었을 뿐이죠..
그런데 그분과는 헤어지고 고향으로 내려와 통근하며 다니는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알게된 여자분이 있는데 잘맞고해서 사귀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보수적이지도 않고 연애를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여태껏 살아온 환경이
항상 가족과 함께 있는 분위기가 고착되서 뭔가 사귀고 연애를 한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그것떄문에 맘편히 고백하기가 힘이들어요
최근엔 아버지께서 타지에 발령받아서 주말마다 집에 오십니다.
그래서 더더욱 주말엔 가족과 같이 있는게 정상인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지금은 평일에 퇴근하고 집에는 동기들과 약속있다하고 여성분을 가끔 만나러 가는데
지금이야 사귀기전이니 괜찮지만 만약 사귀게 되면 주말에도 보고해야하는데 이런저런 걱정에 고백하기가 머뭇거려집니다.

여기계신분들꼐서는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겠는데 연애는 타지에서 몰래 했었고 집에서는 모르고있는 상황들이여서 이제와서 연애를 하면 자연히 가족과 함께 했던 시간을 쪼개어 여성분을 만나야 하는건데 이게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여러분들의 현실적 조언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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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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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빨
    남자로써 부모님과 여자친구 사이에서 중심집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부모님과 시간 보내야해서 맘에드는 아가씨를 흐지부지 지나보내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보아하니 종종 만남도 갖는걸 보면 둘이 호감이 있는거 같은데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2월 18일 15시 3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