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고민]

너무 힘들어요..

2017년 10월 5일 5:04:05 오전
꾸우우웅
저는 32이고 지금 남자친구는 두살 연하에요. 말도 정말 잘통하고 좋아하는것도 같고 하고싶은것도 잘맞고 그렇게 행복한 연애를 했어요. 대략 10개월정도 만낫지만 싸우는 날도 많았어요. 맞춰가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는 싸워도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 남자친구는 지쳐 가나봐요. 싸우면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해서 제가 그때마다 잘하겠다고 맞춰가보자고 붙잡았었어요. 요즘들어서 남자친구가 기분나쁠만한 장난을 치면 제가 좋게 안했으면 좋겟다 그런 장난 안웃기고 싫다고 하면 더 계속 쳐요. 그리고 제가 무슨 말만하면 반감들어하고.. 그래서 이번에 또 트러블이 있었는데 자기가 잘못한걸 아는데 그걸 고치고 싶지도 않고 노력하고 싶지도 안대요. 헤어지고 싶다고.. 싸우기 전에는 세상 그렇게 잘해주는 남자가 없었어요. 하루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싶기도하고 많이 지쳐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그냥 놔주는게 맞을까요. 싸운 다음날 저에게 절 좋아하는지 확신도 안든다고 해요. 그전날은 잠깐이라도 얼굴 한번 보려고 집앞으로 달려왔던 사람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고민이되요..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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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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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박사
    과연 그 싸움이 그사람이 변한 원인일까요?
    제가보기에는 이미 그 전에 그 사람은 마음이 떠났습니다.
    다만 그 전까지 함께한 시간때문에 정이 남은 것일 뿐...

    글쓴이가 잘못한거고 글쓴이의 행동이 이 상황을 만든겁니다.
    다 맞춰주고 다 이해하고 헤어지자하면 붙잡고 놀려도 정색 안하고 하는말 다 받아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건 좋지만 나를 버리면서까지 배려하면 쉬운사람이 되는겁니다.

    그 사람이랑 만나고 말고를 떠나서 지금부터라도 연애스타일을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0월 08일 17시 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