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제보

숭하다숭해 | 조회수: 667 | 2016년 6월 5일 11:25:24 오전
하..... 여러분
제가 이런덕은 처음이고 어디서 이야기 하면 손가락질 당할것같아 찾아보고찾아보니 여기가 그래도 도움이 될것같고 해서 글을 써요

소개를 받았습니다. 일하는 직장동료 짱친이랍니다.
그냥 친하게 지내는 사람으로 지내려고 소개를 받았고 그쪽도 그러자고 해서 받은거죠.
그런데, 연락을 하고 통화를 하고 문자도 하고 하다보니

정말 너무 괜찮았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이성이 아닌 친한 친구로 두기에.

그런데 어제, 처음!
만났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노는데 무슨 7년 만난 사람마냥 너무 편하고 재밌어서 과음을 했습니다.


그리고 넘어서 안될 선을 넘어버렸지요............
기억이 정말 잘 나질 않아요.
좋았다는 기억도 잘나지 않고, 즉흥적이 었고 누가 뭐라 할것 없었다는 정도.......

문제는 저는 남자친구 외에 이렇게 관계를 맺은적은 처음이라는 것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 꼬꼬마이며
'어뭐 ㅆㅂ 어떻하지?' 하고 '연락 하지 말고 처음부터 모른 사람으로 지내자'
라고 하기에는 업무상 하루종일 같이 지내며 같은 아파트에 입주해있는 직장동료를 볼때마다 생각나고 물어볼것같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고 있는 꼬꼬마이며 무슨 정신으로 두발로 기어 들어갔는지도 모르겠고, 저질러진 일이니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일단 문자와 전화통화로 '할 이야기가 있지 않느냐'에 '없는데,' 로 끝나버려, 찝찝하고 또 찝찝합니다.

'그분과 다시 역이고 싶다'도 아니고, 또한 쿨하지도 못한 저는 어떻게 해야 잘 처신을 할 수 있느냐에 문제라, 감친님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에라이 정신차려'라는 말은 이미 알고 있고 숭한저를 보듬어 상황 대처를 좀 알려주세요.
정말이지 저는 지금 그냥 돌릴수만 있다면 돌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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